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쿠야마 쥰 (문단 편집) === 연기의 특징 === 아직 신인이던[* 일본 성우계는 업계의 특수성 때문에 데뷔 10년차까지를 신인으로 친다.] 20대 후반에 이미 광역계로 분류되었을 정도로, 담당하는 캐릭터의 성격이 다양하다. 먼저, 목소리 변화 폭의 경우 [[이시다 아키라]]처럼 타고난 스펙트럼이 넓다기보다는 연습과 경험으로 광역계가 된 케이스다. 기본적인 목소리 톤은 맑고 높은 미성. 그래서 처음에는 를르슈의 억누른 목소리를 내기가 힘들었으나 R2 무렵부터 자연스럽게 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 팬들 사이에는 를르슈 이후 목소리가 낮아졌다는 말도 있다. 남성성우들은 나이가 들수록 목소리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마침 30대에 접어들기도 했고, 위의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엄청나게 마른 몸매였으나[* 방송국 분장실에 있는 이브닝 드레스를 무리없이 입을 수 있을 정도로 말랐었다. 본인 입으로 당시 쓰리사이즈만 놓고보면 그라비아 아이돌급(…)이었다고 할 정도로 허리가 가늘었다. --리얼 [[를르슈 람페르지]]--] 이 시기를 전후로 근육이 붙기 시작한 것도 영향이 있다. 낮아졌다고는 해도 본인의 20대가 워낙에 초고음이라서 그에 비해 낮아졌다는 것일 뿐 남성 성우로서는 여전히 고음이다. 30대 후반인 2010년대 중반에도 [[마츠노 이치마츠|이치마츠]] 같은 굵고 낮은 저음에서부터[* 그간 연기한 톤 중에 제일 굵고 낮은 저음에다가 초반에는 연기톤도 원래 후쿠야마 쥰 연기톤과 조금 차이가 있어서 팬들도 바로 못 알아들은 경우도 있었다.] [[마리안데르]]와 같은 트랜스젠더 캐릭터의 여성적인 고음까지 커버한다. 목소리 변화 폭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연기 폭이다. 기본적인 목소리 톤이 악역보다는 선역에 어울리는 편이라, 를르슈 이전에 주로 맡는 배역은 정의에 넘치는 열혈소년과 상냥하거나 쿨한 미소년으로 양분되어 있었고, 악역을 맡은 적은 거의 없었다.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 감독인 [[타니구치 고로]]의 코멘트에 의하면 그런 목소리라서 [[를르슈 람페르지]]를 그가 연기하는 걸로 확정했고 그러고는 악마가 되라고 주문했다는데[* 기적의 10주년 [[코드 기아스 부활의 를르슈]] 발표에서 후쿠야마 쥰이 를르슈를 정말 좋아하는데 가슴 아픈 캐릭터라며 이 일화를 언급하자 타니구치는 "이제 악마는 안 될거야"라고 말한다.] 후쿠야마 쥰은 이 일이 인상적이었는지 이벤트에서 여러 번 언급하기도 했다.이 [[를르슈 람페르지]]는 후쿠야마 쥰의 성우 커리어의 전기가 된다. 이 캐릭터로 제1회 성우어워드를 비롯해 여러 성우상을 수상하며 인기성우로서의 입지를 굳혔고, 이전까지 상큼한 미소년 역에 잘 어울린다는 이미지가 있었던 그가 를르슈 이후로 악역, 중2병, 개그 캐릭터 등을 다양하게 맡게 되었다. 보통 신인이 이렇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배역을 맡아 유명해지면 그쪽으로 캐릭터성과 연기폭이 고정될 위험이 있지만, 후쿠야마 쥰은 오히려 를르슈를 계기로 배역의 범위를 넓혔다. 자칫 약점이 될 수 있는 리스크를 정면돌파를 통해 극복한 대표적인 케이스. 다만, 를르슈 이전에도 청순계와 열혈계가 모두 가능한 성우라는 점은 인정받고 있었고, 본인은 를르슈 캐스팅에 대해서 자신이 맡는 역할은 캐릭터 설정에 '~하지만(けど)~'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출연작품을 보면 이중성을 가진 캐릭터가 많다. [[초중신 그라비온]]의 텐쿠지 토우가, [[렌탈 마법사]]의 이바 이츠키, [[누라리횬의 손자]]의 누라 리쿠오[* 낮의 리쿠오와 밤의 리쿠오의 대화 장면은 동일 성우라고 알고 있어도 자문자답(…)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레터 비]]의 고슈 슈에드/느와르 등 인격이 바뀌는 캐릭터도 자주 담당하고, [[하트나라의 앨리스]]의 트위들디·트위들덤 쌍둥이 역할을 나누어 연기한 적도 있다. 더욱 놀라운 건, 여전히 연기력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7~18년에 코드기아스 10주년을 기념한 [[코드기아스 극장판 시리즈|총집편 극장판]]에서 위의 를르슈 목소리를 10년만에 재더빙 하였는데, 10년전보다 원숙미와 자연스러움이 더해졌음을 느낄 수 있다! 를르슈 역으로 10년 전 남자성우상을 수상했던걸 생각하면 놀라운 사실.[* 극장판을 보고 TV판을 다시 보면, 본편 방영 당시에 후쿠야마가 매우 힘을 주고 를르슈를 연기했음이 느껴진다. 극장판에서는 지속적인 연기력의 상승, 세월의 따라 목소리가 어느 정도 낮아짐에 따라 연기가 훨씬 자연스러워졌다. 오히려 TV판이 좀 부자연스럽게 느껴질 정도.] 2008년에는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의 [[Null]],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 시리즈 전통의 개그 캐릭터 [[죠니(메탈기어 시리즈)|죠니]]와 [[흑집사]]의 엽기 캐릭터 [[그렐 서트클리프]]를 연달아 맡아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이후 점점 악역 캐릭터를 맡는 일이 늘어났다. 2014년에는 특촬물 [[열차전대 토큐저]]에서 악당 세력의 간부 역할까지 맡았다. 언젠가부터 [[변태]] 캐릭터를 다수 연기하고 있다. [[WORKING!!]] 이벤트에서 "저 최근에 왠지 M 캐릭터를 자꾸 맡아요!"라고 호소했는데, 나중에는 소속사 데스크조차 "변태는 후쿠야마 씨 전문이니까요."라고 말했단다. [[MM!]]의 [[사도 타로]](M), [[디플래그!]]의 [[카와하라 아타루]](M), [[흑집사]]의 [[그렐 서트클리프]](트렌스젠더, M), [[WORKING!!]]의 [[타카나시 소타]](미니콘), [[경계선상의 호라이즌]]의 [[아오이 토리]](에로게 매니아, 노출광),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애니메이션|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의 트리켄(AV 매니아), [[\#컴파스 전투섭리분석시스템]]의 [[비너스 포로롯쵸]](오카마 속성도 보유)~~그리고 [[살생님]]~~까지 참으로 다양한 변태들을 맡고 있다. [[오소마츠 상]]의 [[마츠노 이치마츠]] 역시 성벽이 다양한 캐릭터라 S와 M을 오가는 변태적인 느낌의 연기가 많이 들어간다. 중2병 및 마안(魔眼) 속성을 가진 캐릭터는 그 수가 많지는 않아도 전담이라는 이미지가 있으며, 안경 캐릭터는 상당히 많다. 트랜스젠더가 아니더라도 작중에서 여장을 한 번쯤 하는 캐릭터도 꽤 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메인 히로인보다 연상인 경우가 거의 없는데, 동갑이 많은 건 원래 그렇다 치고 연하인 경우가 다수 있다. 애니메이션 메인 히로인이 툭하면 연상이고[* [[늑대와 향신료]]에서 "드디어 아저씨를 맡았다"면서 매우 기뻐했으나 메인 히로인의 나이가...], [[오토메 게임]] 쪽에서는 아예 그가 맡은 캐릭터라면 높은 확률로 연하 캐릭터라고 봐도 될 정도다. (혹자는 '[[선배|센빠이]]'를 가장 섹시하게 말하는 남자라고도 한다.) 안경, 변태, 여장, 연하에 다변까지 두루 겸비한 캐릭터가 있으니 바로 [[타카나시 소타]]. 참고로, 한 라디오에서 '본인은 무슨계 성우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장르별로 나뉜다'고 대답했다. 여자아이들이 잔뜩 나오는 이른바 모에 계열 애니메이션에서는 어째서인지 본인이 맡은 남자 캐릭터가 벗으며(…), 전투씬이 잔뜩 있는 애니메이션에서는 맨 앞에 서서 싸우다 맨 먼저 당하는 역할이 많다고(…). 최근에 본인의 언급으로 연기하기 어려웠던 작품으로는 [[오소마츠 상]]과 [[암살교실]]을 꼽았다. --[[마츠노 이치마츠|한 쪽]]은 너무 저음이고 [[살생님|한 쪽]]은 너무 하이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